체코 / 프라하 / 알폰소 무하 / 사계 / 직소퍼즐

알폰소 무하는 몇년전 체코를 여행하면서 알게된 화가입니다.
시티 투어를 하면서 무하 박물관을 들러 관람을 했었다가 그림체가 너무 예뻐서 단번에 반하게 되었었지요. 


그의 작품들은 일반적인 서양 회화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사뭇 다릅니다.
뭐랄까.. 선이나 색상이 예쁨 예쁨 한 것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케하는 그림체라고 해야할까요?
아, 신카이 마코토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아르누보의 아이콘,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
알폰스 마리아 무하 (체코어: Alfons Maria Mucha [ˈalfons ˈmuxa],
1860년 7월 24일 - 1939년 7월 14일)는 체코의 화가이며 장식 예술가이다.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무하를 잊고 지내던 중에..
삼성 코엑스몰을 돌아다니다가 프라모델 등을 판매하는 아카데미 샵에서 우연히 알폰소 무하의 사계 직소퍼즐을 만납니다.




체코 여행 당시에 무하의 작품 하나쯤 집에 걸어놓고 싶어서 박물관 기념품 샵에서 꽤 오랫동안 아이쇼핑을 했었는데요.
가격도 부담이었고 잘 보관해서 가지고 올 자신도 없었기에 엽서 몇장으로 아쉬움을 달랬었던 차에 굉장히 반가운 상품이었죠.

바로 직소퍼즐 한개와 전용 액자를 함께 구매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퍼즐 2만, 전용 액자 2만 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퍼즐은 퇴근 후 짬짬히 맞춰서 일주일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퍼즐을 다 맞춘 뒤에는 고정을 시키기 위해서 퍼즐 위에다가 유액을 발라주고 하루정도 냅뒀습니다.
다음날 완전히 건조한 것을 확인하고, 액자에 끼워서 서재 겸 옷방에 모셔두었네요.

들락날락하며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술 작품이 가진 힘이란 것이 이런걸까요?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 효과와 심리적인 힐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구글링 해보니까 온라인샵에서 파는 곳들 많으네요. (*구글 검색 : 알폰스 무하 사계 직소 퍼즐)

한번쯤 재미삼아 인테리어 소품삼아 질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코 / 프라하 / 알폰소 무하 / 사계 / 직소퍼즐 체코 / 프라하 / 알폰소 무하 / 사계 / 직소퍼즐 Reviewed by 우비고고 on 1/05/2017 10:45:00 오전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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